'아시아나기 사고'中녀학생 소방차에 두번 치여
[ 2014년 01월 16일 03시 13분   조회:14619 ]

지난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사고로 숨진 중국 여학생이 구조차량에 두차례나 치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.14일(현지시간) 미 CBS 방송은 당시 구조작업에 나선 소방차에 치여 숨진 중국 여학생 예멍위안의 미공개 동영상을 공개했다.공개된 영상 속 여객기에서 탈출한 예멍위안은 방화제 거품을 뒤집어쓴 채 땅바닥에 누워있었다. 이를 본 소방관이 운전사에게 "바로 앞에 사람이 있다"고 주의를 줬으나 15분 뒤 주의를 받았던 소방차 운전사는 예멍위안을 치고 지나갔다. 몇 분 뒤 또 다른 소방차가 그를 다시 치고 가면서 예멍위안은 숨지고 말았다.인민넷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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